징역 2년 형이 확정돼 수감을 앞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국회 앞 촛불집회에 참석해 "저는 잠시 멈추겠지만, 저를 대신해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국회의원이 잘 나서가 아니라 국민들의 분노와 투지 때문에 윤석열을 오늘 반드시 탄핵시키고야 말 것"이라며, "윤석열과 그 일당들의 처벌이 끝을 보도록 지치지 말고 싸워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민주주의를 파괴한 자, 민생을 파괴한 자, 민주공화국의 원리를 파괴한 자가 어떻게 처벌받는지 샅샅이 밝혀야 한다"며 "윤석열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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