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사명은 국정 혼란을 안정화시키는 것"이라며 "정부가 국민·국익만 생각하며 위기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국무위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국정 안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과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에는 한미간 연합방위태세 확립, 외교부엔 국제사회 우려 불식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권한대행은 "지금의 어려움도 위대한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하나 된 노력으로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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