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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국방부·행안부 장관 임명해달라"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국방부·행안부 장관 임명해달라"
입력 2024-12-20 09:46 | 수정 2024-1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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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국방부·행안부 장관 임명해달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현재 공석인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조속히 임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오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방과 치안은 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적 질서로서 헌정 수호의 토대"라며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현재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군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말 다중인파 밀집 상황이 예상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속히 행안부 장관도 임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국방부·행안부 장관 임명해달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행안부 전 장관이 사의를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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