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24일까지 공포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특검법에 관해 검토할 것이 많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두 특검법의 공포 또는 재의요구권 행사 시한은 내년 1월 1일까지입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한 권한대행이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며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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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총리실, "특검법 24일까지 공포" 野 요구에 "다양한 의견 듣겠다"
총리실, "특검법 24일까지 공포" 野 요구에 "다양한 의견 듣겠다"
입력 2024-12-22 18:29 |
수정 2024-1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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