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한의사협회가 새 지도부를 선출한 뒤 여야의정 협의체를 다시 추진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습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내년 초에 의협회장 선거가 있는데, 의사협회는 의대 교육의 주요 당사자인 만큼,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를 새롭게 추진하자"며 "새 협의체를 통해 의제의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토론회도 개최했으면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에 대해 공개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선 "이미 내년도 입시절차가 각 대학마다 진행 중인데, 정치권이 내년도 입시 절차까지 문제 삼는다면 수험생·학부모는 물론 교육과정 전반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정치
손하늘
국민의힘, 의협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 재추진 제안
국민의힘, 의협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 재추진 제안
입력 2024-12-23 10:01 |
수정 2024-12-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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