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 권영세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권영세 의원은 수도권 5선으로,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정부와 당의 핵심 조직을 두루 역임했다"며,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했습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새 비대위는 국정 안정과 당의 화합과 변화를 위한 중책을 맡아야 하고, 당정 호흡 역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 비대위원장 후보가 그 책무를 다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상임전국위원회, 30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권 의원의 비대위원장 임명을 공식 의결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명된 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입니다.
정치
김지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권영세 의원 지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권영세 의원 지명
입력 2024-12-24 10:28 |
수정 2024-1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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