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자료사진]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실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메일에서 "본부 직원들은 물론이고 소속 기관 및 산하 기관 할 것 없이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일"이라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철저히 분석해서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12·3 내란 사태도 언급하며 "갑자기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져 저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여러분에게 부담되고 힘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문체부는 지난해 조사보다 2등급 하락한 5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유인촌 장관이 무책임하게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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