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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상목,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해 국정 혼란 최소화해야"

민주당 "최상목,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해 국정 혼란 최소화해야"
입력 2024-12-28 13:43 | 수정 2024-12-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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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최상목,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해 국정 혼란 최소화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향해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특위 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은 오늘 특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상목 대행을 비롯한 윤석열 내각은 신속하게 헌법재판관 임명 등 절차에 협조해서, 더 이상 역사와 국민 앞에 비겁한 공직자가 되지 말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미 발포 명령을 포함한 폭동 내란이 확인됐는데, 평범한 상식인이 봤을 때도 불법임이 명확한 윤석열 내란에 사표를 내거나 항거했던 국무위원이 한 명이라도 있냐"며 "정상적이라면 총사퇴했어야 마땅한 내각으로, 지금이라도 마지막 도리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 역시 "탄핵 심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내란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면서 "최 부총리는 시장의 기대를 묵살하지 말고, 제대로 된 권한대행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상목 한대행이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을 거부하는 건 지난 3일 자신이 만류했던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연장하고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지연시키는 일"이라며 "오직 대한민국의 경제와 미래만 바라보고 일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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