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열린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최강경 대미 대응전략'을 천명했습니다.
북한은 "미일한동맹이 침략적인 핵군사쁠럭으로 팽창되고 대한민국이 미국의 철저한 반공전초기지로 전락된 현실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제시해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강경 대미 대응전략'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작전지휘의 정보화, 현대화실현에 계속 박차를 가하며 과학적인 훈련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연구적용하여 인민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과학기술의 가속적인 진보와 방위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으로 자위적 전쟁억제력 강화"를 위한 전략 전술적 방침과 실현 과업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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