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권영세 의원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오늘 투표에는 전국위원 546명이 참가한 가운데 486명이 찬성표를 던져, 89%의 찬성률로 임명안이 의결됐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의 취임은 12·3 계엄 사태 이후 27일 만이고, 한동훈 전 대표 사퇴 이후 2주 만입니다.
비대위원 임명안은 내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며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 의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 위원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행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가 유가족을 위로하고, 제주항공사고 상황실과 희생자 분향소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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