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 대표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 의견을 더 조율해서 출석 요구를 하는 것이 맞다"며 "체포 영장이라는 비상수단을 통해 현직 대통령 구금을 시도하는 것은 수사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도망을 간 것도 아니고 증거 인멸의 우려도 없다"면서 "국격에 관한 문제인 만큼 수사기관이 신중을 기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정상빈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에 권성동 "현직 대통령 구금,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에 권성동 "현직 대통령 구금, 적절치 않아"
입력 2024-12-31 09:42 |
수정 2024-12-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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