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응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후 만나 여야와 국회의장실이 참여하는 함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민주당 주철현 참사 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권영진 여객기 사고수습 TF 단장이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참사 피해 유가족들을 국회가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여야가 따로 대책을 내면 혼선이 일어날 수 있다"며 "나눠서 지원하는 것보다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있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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