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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

경찰, '경복궁 낙서' 착수금 입금자 조사‥교사범 '이 팀장'과는 다른 인물

경찰, '경복궁 낙서' 착수금 입금자 조사‥교사범 '이 팀장'과는 다른 인물
입력 2024-01-02 12:00 | 수정 2024-01-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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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경복궁 낙서' 착수금 입금자 조사‥교사범 '이 팀장'과는 다른 인물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한 혐의를 받는 10대 임 모 군에게 범행을 지시한 일명 '이 팀장'과 착수금 명목으로 돈을 보낸 사람은 다른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입금자가 텔레그램을 통해 '이 팀장'을 처음 알게 됐고, 문화상품권을 거래하는 것으로 속아 돈을 입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일당이 오늘 오전 발견된 서울 국회의사당역 낙서와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낙서 성격으로 볼 때 목적이 달라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새벽 경복궁과 서울경찰청 담벼락에 낙서를 한 혐의로 10대 임 군과 김 모 양을 조사중이며 텔레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이 팀장'이라는 인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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