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례하는 신임 소방관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상대적으로 처우가 낮은 7~9급 공무원 보수는 이보다 더 높은 6% 가량 인상돼 9급 공무원 초임 연봉은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어섭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5천493만3천원, 연봉이 동결됐던 작년보다 4% 가량 올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억9천763만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4천952만원, 장관 연봉은 1억4천533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군인 병장 월급은 지난해 100만원에서 올해 125만원으로 25% 인상됐으며, 내년에는 150만원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우주·항공 전문가나 정보기술(IT) 전문가, 국제통상 등 변호사가 민간 개방형 공무원에 채용되면 기존에는 기준 연봉의 150%를 넘지 않아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상한이 폐지돼 억대 연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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