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 활주로 화재로 김포-하네다 항공편 운행 차질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 사고로 김포와 도쿄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항공당국에 따르면 하네다공항은 이번 화재 여파로 어제 오후 6시쯤부터 오후 10시까지 모든 활주로를 폐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김포공항과 하네다 공항을 잇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또, 오늘 오전 8시 40분과 9시 45분 하네다공항에서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하네다와 김포 노선 이용객들은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