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리온 카스타드' 회수‥식중독균 검출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만든 12개입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이고 제조일자는 2023년 12월 22일이며, 지금까지 1,318킬로그램이 출고됐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킵니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