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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세영

용인 현금인출기 제조공장에서 2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용인 현금인출기 제조공장에서 2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입력 2024-01-04 10:12 | 수정 2024-01-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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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현금인출기 제조공장에서 2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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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4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현금인출기 제조공장에서 직원인 20대 남성이 작업 중 현금인출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 직원은 당시 공장 안에서 화물차에 실린 현금인출기를 리프트로 들어 하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차량에 실어놓은 현금인출기 1대가 균형을 잃고 바닥으로 넘어지면서 남성을 덮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에 있던 현금인출기가 바닥에 붙어있는 바퀴로 인해 떨어지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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