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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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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온 변동폭 역대 최대"‥강수량도 역대 12월 중 1위

"지난달 기온 변동폭 역대 최대"‥강수량도 역대 12월 중 1위
입력 2024-01-04 14:44 | 수정 2024-01-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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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기온 변동폭 역대 최대"‥강수량도 역대 12월 중 1위

    지난달 13일 국회에 봄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상고온' 현상과 '북극한파'가 닥친 지난해 12월은 기상 관측 이래 기온 변동 폭이 가장 컸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기온은 2.4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으며, 기상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후 10번째로 따뜻한 12월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사이, 광주와 대전 등 27개 지역은 역대 12월 가운데 가장 기온이 높았습니다.

    지난달 일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과 가장 낮았던 날은 기온차는 20.6도로, 1973년 이후 가장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102.8mm로 기상 관측이래 12월로서는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평년보다 네 배에서 다섯 배 가량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눈이 내린 날도 지난달 전국 평균 6.5일로 평년보다 1.3일 많았습니다.
    "지난달 기온 변동폭 역대 최대"‥강수량도 역대 12월 중 1위

    2023년 12월 중후반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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