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지난달 21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여학생을 성희롱했는데 엄마가 가서 왕따를 당했다고 뒤바꿨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이듬해 9월, 학교 폭력을 당한 아들을 오히려 성희롱 가해자라고 규정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2년 강 변호사 등을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의 요청에 따라 보완 수사를 거쳐 다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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