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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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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달 말까지 명동입구 광역버스 '줄서기 표지판' 운영 유예

서울시, 이달 말까지 명동입구 광역버스 '줄서기 표지판' 운영 유예
입력 2024-01-05 17:06 | 수정 2024-01-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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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이달 말까지 명동입구 광역버스 '줄서기 표지판' 운영 유예

    퇴근길 인파로 북적이는 명동입구 정류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 인근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광역버스 노선 조정을 감안해 광역버스 정류소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31일까지 유예하고, 수원과 용인 등 5개 광역버스 노선과 정차 위치를 변경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정류소 운영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승객의 승하차와 차량 흐름 안내를 맡는 계도 요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다만 지난해 말 광역버스 줄서기 표지판 설치 이전부터 명동입구 정류소 바닥에 정차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던 12개 노선의 승객들은 기존 이용 방식대로 바닥 표지판을 따라 줄을 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중으로 광역버스 노선 조정이 완료되면 명동 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의 일일 탑승객 수가 30%가량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혼잡 상황이 개선될 경우 다시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검토하는 등 추가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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