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선균 씨 마약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의 구속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42살 의사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최근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어제(7일) 종료 예정이었던 의사의 구속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열흘 연장됐습니다.
이 의사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실장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의사가 생일선물이라며 필로폰 등을 줬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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