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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김용원 상임위원 "인권위, 심각한 좌편향성 드러내"

인권위 김용원 상임위원 "인권위, 심각한 좌편향성 드러내"
입력 2024-01-08 13:20 | 수정 2024-01-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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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김용원 상임위원 "인권위, 심각한 좌편향성 드러내"

    김용원 상임위원 [자료사진]

    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상임위원이 "최근 수년간 인권위는 심각한 좌편향성을 드러냈다"며 인권위를 비판했습니다.

    인권위 김용원 상임위원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인권위가 특정 정파에 대한 지원 세력 역할을 수행했다고 할 것인데, 이는 시급히 청산되어야 할 적폐"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위원회 의결 정족수에 관한 위원장 등 소수 위원들의 억지 주장 및 외부 세력 동원, 인권위 사무실 폭력 점거 사태에 대한 미온적 대처 등 법령과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인권위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은 송두환 인권위원장이 좌편향적이고 불법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전원위원회와 상임위원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 새해 첫 인권위 전원위원회가 예정된 가운데, 두 위원은 오늘 회의에 대해서는 별다른 불참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전원위에서는 소위원회에서 위원 한 명만 반대해도 진정이 자동 기각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위원회에서 의견불일치일 때의 처리' 안건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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