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층에 사는 주민 72살 여성 1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건물에 있는 5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5명은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맞은편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에 있는 태권도학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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