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이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동서의 회사를 비싸게 사 들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동서 박성빈 전 대표의 회사 스파크앤어소이에이츠를 KT클라우드가 시세보다 비싼 206억 원으로 사 들이는 데 관여한 혐의로 윤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2021년 구현모 전 KT 대표 친형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업체가 경영난을 겪자, 현대차그룹이 이 업체 지분을 대량으로 사 준 데 대한 대가로, KT그룹이 보은성 투자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대표를 상대로 매입 가격을 산정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
박솔잎
[단독] 검찰, 보은성 거래 의혹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소환
[단독] 검찰, 보은성 거래 의혹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소환
입력 2024-01-09 18:28 |
수정 2024-01-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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