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 2명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을 앞두고 사표를 냈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전상범 의정부지법 부장판사와 심재현 광주지법 목포지원 부장판사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오늘과 내일자로 각각 의원면직합니다.
다음 달 법관 정기인사가 있지만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인 선거 90일 전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보이는데, 법원행정처는 "정치적 목적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선 김상민 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혔고, 이미 사직 의사를 밝혔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총선 출마를 시사하며 다시 한 번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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