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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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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7년부터 채용 체력시험서 '남녀 동일 기준' 적용

소방청, 2027년부터 채용 체력시험서 '남녀 동일 기준' 적용
입력 2024-01-11 09:52 | 수정 2024-0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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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2027년부터 채용 체력시험서 '남녀 동일 기준' 적용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연합뉴스 제공]

    소방청이 오는 2027년부터 소방관 채용시험 체력평가에서 성별과 채용 분야에 상관없이 같은 채점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이 마련한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개선안'에 따르면 체력평가에서 성별과 채용분야 구분 없이 같은 채점 기준을 적용하고 채용 시험에서 체력 평가의 비중을 기존 15%에서 25%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체력 평가 종목을 악력, 윗몸일으키기 등 기초체력 6개 종목에서 계단 오르내리기, 호스 끌고 당기기 등 새로운 종목 5개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이 바뀌어 여성 지원자가 불리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 소방청은 "그간 남녀 분리 측정 방식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성 채용 목표제와 남녀 정원 분리 선발 등의 보완책을 준비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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