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한전 전선에 순간적으로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아파트 자체 설비에 이상이 생겨 9백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 2천여 세대 규모의 상계주공 14단지 일부도 정전돼 20분 만에 복구됐는데, 그 사이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정전으로 난방이 끊겨 추위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노원구청은 구청과 동사무소에 대피소를 마련했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측은 복구 마무리 작업을 끝내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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