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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유서영

정부, 보육시설 '줄폐원'에 국공립 어린이집 5백곳 확충‥영아반 지원 늘려

정부, 보육시설 '줄폐원'에 국공립 어린이집 5백곳 확충‥영아반 지원 늘려
입력 2024-01-14 12:40 | 수정 2024-01-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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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보육시설 '줄폐원'에 국공립 어린이집 5백곳 확충‥영아반 지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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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영유아 보육시설 부족을 막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공립 어린이집 540곳을 기존 건물을 손 봐 활용하는 식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저출생으로 보육시설이 감소하면서 부모가 아이를 맡길 때 가까운 거리의 어린이집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은 총 2만 8천 954곳으로,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연간 2천 곳 이상 폐원하는 추세입니다.

    복지부는 또 민간·가정어린이집 가운데 영아반을 유지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곳에는 총 7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가 기관보육료를 주겠다는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은 0~2세 아동 수가 어린이집 정원의 50% 이상일 경우로, 부족 인원만큼 기관보육료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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