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외국 국적 유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인 남성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싱가포르 국적 유학생인 20대 여성의 얼굴을 네다섯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성이 자신의 얼굴을 네다섯 차례 때렸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쫓았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고, 가해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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