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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생 제자 상습 성폭행 혐의 50대 성악강사 불구속 기소

입시생 제자 상습 성폭행 혐의 50대 성악강사 불구속 기소
입력 2024-01-16 11:39 | 수정 2024-0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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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생 제자 상습 성폭행 혐의 50대 성악강사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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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성악 강사가 제자 성폭행 혐의로 한차례 불기소처분을 받았다가 재수사 끝에 결국 법정에 세워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석달간 입시생인 제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성악강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이 강사를 증거불충분으로 한차례 불기소 처분했지만, 서울고검이 재기수사를 명령한 뒤 재조사 끝에 이 강사를 기소했습니다.

    이 강사는 비슷한 시기 또 다른 입시생 제자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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