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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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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늘봄학교 졸속 시행 철회‥인력 확보 우선"

전교조 "늘봄학교 졸속 시행 철회‥인력 확보 우선"
입력 2024-01-16 14:24 | 수정 2024-0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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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늘봄학교 졸속 시행 철회‥인력 확보 우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늘봄학교 전면시행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늘봄학교 시행이 "학생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아동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가정양육 시간을 축소하고, 아동의 충분한 휴식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는 늘봄학교를 추진 중인 일부 학교에서 "이미 방과후 담당 교사에게 업무를 떠맡기듯 내몰았다"며 "제대로 수립된 인력 대책 없이 강행한 결과 또다시 교사 업무 과중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정책 추진에 앞서 인력과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시도교육청의 책무성을 높여 각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력체제를 구성할 수 있도록 강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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