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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한 연세대생이 학내 과제물 사이트 '런어스'에 "내일 소설 쓰기 수업에 오는 학생들을 죽일 것"이란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작성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소설 쓰기 수업의 과제 일환으로 게시물을 올렸고, 담당 교수에게 미리 말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담당 교수 등의 확인을 거쳐 단순 해프닝으로 보고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문제가 된 게시물을 본 일부 수강생은 과제로 작성된 글인 줄 모르고 불안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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