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어제(16일)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대마·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42살 성형외과 의사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작년 11월 향정·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된 29살 유흥업소 실장에게도 향정 혐의를 또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의사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실장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의사가 필로폰 등을 생일선물이라며 줬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이달 초 의사의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보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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