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몰다가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매단 채 달린 혐의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0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남성은 현장을 빠져나가려다가, 경찰관이 오토바이에 매달리자 약 30미터를 주행했으며 결국, 오토바이가 쓰러지면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남성을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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