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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3주기'‥출근길 지하철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2명 연행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3주기'‥출근길 지하철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2명 연행
입력 2024-01-22 10:40 | 수정 2024-0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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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3주기'‥출근길 지하철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2명 연행

    전장연, '오이도역 리프트 23주기' 혜화역 지하철 탑승 시위 [사진 제공:연합뉴스]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던 전장연 활동가 2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동대문역에서 열차 탑승을 시도하며 출근길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 과정에서 시위를 진행하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와 다른 장애인 활동가 1명을 퇴거 불응과 업무 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또, 경찰과 서울교통공사가 시위에 참여한 활동가들을 역사 밖으로 퇴거 조치하면서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가 휠체어에서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3주기를 맞아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오이도역 휠체어 리프트 추락 사고는 2001년 1월 22일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70대 장애인 부부가 리프트를 이용하다가 추락해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중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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