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전국 초등학교 5곳 중 1곳은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3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6천175개교 가운데 23.1%인 1천424개교가 전교생이 60명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212개교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전북이 각각 207개교와 206개교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등학교는 20년 전인 2003년과 비교해 2.3배 늘어났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전체 5천463개교 가운데 11.2%인 610개교가 전교생 60명 이하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584개교로 전체의 9.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년 전인 2003년과 비교해 4.1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회
전동혁
'작아지는 아이들 웃음소리'‥초등학교 23%는 전교생 60명 이하
'작아지는 아이들 웃음소리'‥초등학교 23%는 전교생 60명 이하
입력 2024-01-22 14:28 |
수정 2024-01-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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