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 교실 둘러보는 지인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해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른바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은 현직 교사를 불송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필 사건은 지난해 7월 고인이 맡던 반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폭행한 일로, 이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고인에게 여러 차례 연락해 고인이 괴로움을 겪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이 교사를 고소했으나, 경찰은 글의 내용과 작성 취지로 볼 때 비방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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