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쯤 경기 하남시 창우동의 한 삼거리에서 전기차 택시가 건축 자재를 보관하고 있던 창고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창고가 파손되면서 안에 있던 직원 3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차량에 직접 치이지 않아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를 낸 택시 기사는 80대 남성으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남성이 우회전을 하다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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