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26만 장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화요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해, 어제까지 모바일 카드 9만 7천여 장, 실물 카드 16만 6천여 장이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이후 첫 월요일인 어제는 약 14만 2천여 명이 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가 당초 준비한 실물 카드 물량 20만 장은 수요가 몰리며 빠르게 소진됐고, 지금은 약 3만 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카드 15만 장을 추가 생산해 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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