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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 불량해 입시점수 감점" 특성화고 교장 재판행

"용모 불량해 입시점수 감점" 특성화고 교장 재판행
입력 2024-01-31 14:24 | 수정 2024-01-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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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모 불량해 입시점수 감점" 특성화고 교장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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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용모가 불량하다"며 입학 지원자 점수를 마음대로 깎은 혐의로 특성화고 교장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20년 11월, 입학 심사 도중 이미 점수가 매겨진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점수를 "용모가 불량하다"며 감점하게 지시한 혐의로 성북구 한 특성화고 교장과 대외협력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다른 학생 2명의 점수를 조작해 정원 미달인 비인기 학과에 합격하도록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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