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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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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 정리하다 실수로 버린 수천만 원‥3년 만에 쓰레기매립지서 발견

유품 정리하다 실수로 버린 수천만 원‥3년 만에 쓰레기매립지서 발견
입력 2024-02-01 15:00 | 수정 2024-0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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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품 정리하다 실수로 버린 수천만 원‥3년 만에 쓰레기매립지서 발견

    수도권매립지서 발견된 현금다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3년 전 숨진 50대 여성의 유품인 수천만 원어치 현금다발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에서 5만 원짜리 지폐 수백 장을 발견해 돈을 경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청약 종합저축 예금 확인서 등을 토대로 돈의 주인이 2021년 숨진 50대 여성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회수된 현금다발은 2천9백만 원으로 검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 있었으며, 유가족들이 숨진 여성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실수로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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