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설 연휴 기간 안전 관리를 위해 24시간 근무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오늘 오전 관계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연휴 기간 대설이나 한파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면 선제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는 부단체장 중심의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확립해 연휴 동안 재난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도 연휴 전날인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도로·철도·항공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도로 혼잡 완화를 위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방청은 연휴 전까지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양돈농장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는 등 각 부처 소관 분야별로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연휴 기간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분야별 안전대책이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송서영
행안부, 설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근무 체계' 유지
행안부, 설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근무 체계' 유지
입력 2024-02-01 19:41 |
수정 2024-02-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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