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엄상필 부장판사는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신숙희 상임위원은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2월부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중이며,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사회
김상훈
신임 대법관 최종후보 엄상필·신숙희‥대통령에 임명 제청
신임 대법관 최종후보 엄상필·신숙희‥대통령에 임명 제청
입력 2024-02-02 19:04 |
수정 2024-02-02 19:0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