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하다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 고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장으로 엄수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1계급 특진과 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고인에게 올리는 글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두 소방관의 유해는 문경 지역 화장장인 예송원으로 운구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사회
구나연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김수광 소방장·박수훈 소방교 영결식 엄수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김수광 소방장·박수훈 소방교 영결식 엄수
입력 2024-02-03 11:55 |
수정 2024-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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