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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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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9일 쌍둥이 엎드려 재워 숨지게 한 엄마 구속심사

생후 49일 쌍둥이 엎드려 재워 숨지게 한 엄마 구속심사
입력 2024-02-04 14:16 | 수정 2024-0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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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49일 쌍둥이 엎드려 재워 숨지게 한 엄마 구속심사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어머니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인천지법은 지난 1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영장실질심사를 오늘 진행했습니다.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이 여성은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냐", "아이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대전에 사는 이 여성은 아이들의 계부와 함께 인천에 놀러왔다가 딸들과 함께 모텔에 투숙했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경찰은 계부인 20대 남성은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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