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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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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선균 내부 보고서, 소환일 언론사에 그대로 유출"

경찰 "이선균 내부 보고서, 소환일 언론사에 그대로 유출"
입력 2024-02-05 13:43 | 수정 2024-02-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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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선균 내부 보고서, 소환일 언론사에 그대로 유출"
    고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수사 관련 내부 문건이 언론사에 그대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한 연예 매체가 보도한 문건이 경찰 내부 보고서가 맞는지를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경찰 "이선균 내부 보고서, 소환일 언론사에 그대로 유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한 연예 매체는 이 씨 등에 대한 수사가 한 경인지역 언론을 통해 최초 보도되기 직전에 작성된 '10월18일 인천서 수사진행 보고서'란 문건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또 우 본부장은 "이 사건이 시작부터 이 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사정보 유출이 있었다"며 "인천경찰청에서 소환조사 날짜를 발표한 적이 없는데 유출이 됐다"며 "필요한 모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이 씨 사건을 수사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와 이 씨의 수사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보도한 한 언론사를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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