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에서도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과천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과천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도시는 협약을 통해 선바위역 등 과천 지역 지하철 4호선 5개 역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범위에 포함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역사를 운영하는 코레일과 협의에 나설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과천시의 일일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약 2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서울을 오간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의 경기 남부 지역 확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경기 군포시와도 협약을 맺고 군포 지역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7개 역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하기로 결정했고, 이보다 앞선 지난해 말에는 인천·김포와도 협약을 진행했습니다.
사회
송서영
과천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해진다‥서울-과천 업무협약 체결
과천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해진다‥서울-과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2-07 14:44 |
수정 2024-0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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