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6시 반쯤, 치매가 있는 62살 남성이 경기 양주시 천보산을 혼자 등산하러 갔다가 연락이 끊겼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인력과 인명구조견, 2개 소방서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고, 5시간만인 밤 11시 15분쯤 산 정상 부근에서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남성의 건강 상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며, 남성은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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