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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유서영

의사 집단행동 움직임에 복지부 '진료 피해 신고센터' 운영

의사 집단행동 움직임에 복지부 '진료 피해 신고센터' 운영
입력 2024-02-12 15:46 | 수정 2024-0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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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집단행동 움직임에 복지부 '진료 피해 신고센터' 운영

    조규홍 장관 주재 제5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의사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진료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10시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제5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진료에 대해 피해를 본 환자가 피해를 신고하고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연휴 동안 비상진료와 응급의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 큰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조 장관은 "설 연휴 동안에도 응급진료 현장을 지킨 의료인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응급 등 필수의료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복지부가 지난 6일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뒤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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