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의조 수사 기밀 유출 의혹 강력 처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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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수사 기밀 유출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보도 내용을 보면 수사관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었다"며 "이는 경찰의 수사 기본을 해치는 행위로 제대로 수사해서 강력하게 처벌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면 강제수사도 배제하지 앟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현재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 기밀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